2019년 추석명절은 온가족이 이곳 펜션에서 홀로 계신 어머님 모시고 즐겁게 잘 보냈네요.

작성자
부산 사하 형민
작성일
2019-10-07 08:56
조회
1585
이번 추석명절은 경남 창원(진해)에 홀로 계시는 칠순 어머님의 명절준비 노고도 덜어드릴겸 펜션에서 보내기로 했지요.
3남매 가족과 어머님 모두 11명이 거제도 파티오 펜션에서 지냈답니다.
거제도에 계시는 맏형이 좋은 펜션 알아보시고 예약하시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답니다.
추석 전날 서울 막내가 어머님을 모시고 와서 모두 반가운 낯으로 만났답니다.
이곳 펜션이 아주 깨끗하고 시설도 참 좋더군요. 넓은 복층에는 더블침대가 둘 있었지만 공간이 아주 넓직했고 거실, 주방 등도 넓아서 아주 편리하더군요. 침구나 주방기구,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특히 많은 식구들이 모였는데 화장실이 2개나 되어서 더없이 편리했답니다.
펜션 전용 넓은 수영장도 있었고 모래가 고운 해수욕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정말 좋더군요.
수영장 물이 약간 차갑게 느껴졌지만 애들은 아주 신이 나서 잘 놀더군요. 다음날은 아버님 산소에도 들릴 겸 나섰는데 하루는 좀 아쉽더군요. 다음엔 2박 3일 예정으로 만나기로 했답니다.
금년 추석명절은 참 좋은 펜션에서 뜻깊고 즐겁게 잘 보내고 왔답니다. 여름휴가때 오면 좋겠고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돋이가 아주 멋지다고 하더군요. 주인분들도 친절하시고 깨끗하고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1

  • 2019-10-08 04:12
    부산 사하 형민 사장님,
    감사합니다. 추석명절에 온가족이 어머님 모시고 오셔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신 모습이 생각납니다.
    3남매 가족이 모처럼 모였는데도 남다르게 우애롭게 지내셔서 무척 돋보였고 부러웠습니다.
    저의 펜션을 찾아주신것만도 고마운데 세세히 자랑까지 해주시니 더없이 감사합니다. 저희는 자랑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깨끗이 오시는 분들을 잘 모시라는 말씀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더구나 준비하신 음식과 과일도 주셔서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홀로 계시는 어머님께서 자식들이 온다고 명절준비하시는 노고를 덜어드린다는 말씀이 나이들어 가는 저희들의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아무쪼록 온 가족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대로 모두 이루시고, 형제들간에 늘 변함없이 우애롭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